캐리비안베이는 자주 다녔지만 스파빌리지는 올해 처음 접하기 시작했습니다.
그래서 올해 두번(11월8일, 12월20일) 방문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무척 만족스러워서
매월 한번씩 방문 예정입니다^^
첫번째 스파빌리지 방문 당시엔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^^
발렛주차를 예약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갔는데 ㅎ
안하길 참~ 잘했다~ 생각했습니다^^
주차장 자리가 넘쳐요^^ 구지 발렛 예약하실 필요는 없습니다^^
비단 비오는 날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겨울철엔 대체로 자리가 넘치는거 같아요^^
12월12일까지만 화,수에 휴장을 했구요
그 뒤로는 화수 휴장없이 계속 운영하는거 같습니다^^
내부에는
작은 락커가 있습니다^^ 귀중품은 이곳에다가 두고 다니시면 되는데요
락커가 목재로 되어 있어서 강제로 열려고 마음 먹으면 열수 있어보입니다^^
귀금속같은건 가져 갈일도 없겠지만 혹시라도 두고 다니진 마세요^^
기어핏2, 기어핏2프로, 기어와치, 기어스포츠 같은게 있으시다면 베이코인도 미리 충전해서 가시면 되니까
현금도 필요가 없을듯합니다^^
저희는 노트북을 가지고 가서 물놀이하면서 영화를 보곤 합니다^^
(자동으로 물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수시로 따뜻한 물이 계속 나옵니다
그래서 노트북 스피커로만 영화를 보시면 잘 안들릴수 있으니까 블루투스 스피커를 챙겨가셔야 합니다^^)
그리고 한쪽에는 작은냉장고가 있습니다.
냉장고 안에는 500ml짜리 생수가 2통 있습니다.
껍질과 씨없는 과일, 아이 이유식 같은건 가지고 들어갈수 있습니다^^
그런건 가지고 가셔서 냉장고에 두고 드시면 됩니다^^
(참고로 유리그릇에 담아가시면 반입이 안됩니다^^ 플라스틱에다가 담아가셔야 합니다^^)
참고로 콘센트가 없습니다~
아이들도 왔다갔다하고 아무래도 방안에 물이 있어서 안전상의 문제 때문인거 같습니다^^
정 필요하시면 뒤쪽 냉장고 콘센트를 빼시고 쓰시면 됩니다.
물티슈하고 티슈 티비 리모콘이 있습니다^^
저 큰수건은 기본으로 2장을 주시고 추가하면 장당 6천원씩을 받습니다^^
사진으로는 좀 작아보이지만
175 기준으로 거의 눕다시피해도 다리를 다 펼수가 있습니다^^
저 스파안에서 물고기모양의 아이 튜브가 걸리는거 없이 회전이 가능합니다^^
물온도는 몇도인지는 모르지만 자동으로 맞춰줍니다^^ 그래서 물 온도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^^
또한 첨에 들어가면 방이 쩔쩔 끓는다고 생각하실수 있는데요
그거 온도 조절하지 마시고 물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괜찮습니다^^
오히려 추운 겨울에 방온도가 미적지근하면 젖은 몸과 옷으로 인해서 추워서 견딜수가 없으실수도 있습니다^^
그냥 찜질방이다~ 생각하시고 놔두세요^^ 온도 낮추시면 후회하실거에요^^
그리고 나이 드신 분들은 허리 한번 지진다고 생각하시면 무척 좋습니다^^
스파빌리지는 1,2,3,4,5번으로 5개의 방이 있습니다^^
5개 모두 떨어져 있어서 옆방의 소리에 방해받거나 우리 소리때문에 상대가 피해를 보진 않을까 이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
니다^^
저는 항상 3번 방만가구요
3번 방 스파안에서 보는 뷰입니다^^
여름철 성수기때는 사람들이 다녀서 시끄러울수 있겠지만
겨울엔 조용하고~ 흘러가는 유수풀도 보고 ㅎ 낙엽도 보이고 이래저래 좋습니다^^
두번째 방문했을땐 날씨가 좋아서
해가 지는 모습도 보입니다^^
여기도 역시 3번 방이었습니다^^
겨울 평일 요금은 하루에 15만원입니다^^(보증금 5천원은 나중에 돌려줍니다^^)
주말에는 20만원 이구요^^
입장료는 별도입니다^^
어린 아기가 있으신 집에 강력추천합니다^^
밖에서 놀기엔 물도 차고
사람도 많고 물도 깊고^^
하지만 스파빌리지에선 단란하게 가족들만 있을수 있고
부모가 앉고 들어가선가 아이들이 물을 겁내지않고 더욱 쉽게 물과 친해질수 있는거 같습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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